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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제7회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에서 '공공콘텐츠 부문 특별상' 수상
등록일 2021-02-20 조회수 180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제공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왼쪽), 김대겸 둘리뮤지엄 관장(오른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관장 김대겸)은 2월 18일에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공공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국내 완구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 완구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완구 시상식으로 선정작에게는 ‘토이 어워드 인증 마크’가 주어진다.

또한 무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내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한편 완구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완구 분야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둘리뮤지엄은 201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박물관으로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고 그 안에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 전문 공립 박물관이다.

국산 캐릭터 산업에 이정표를 만들었던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 박물관인 둘리 뮤지엄에서는 다양한 다중매체에 적용된 아기공룡 둘리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둘리 캐릭터 인형 및 피규어, 고길동 집 입체퍼즐 등 여러 캐릭터 상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월 22일 실감형 콘텐츠 전시로 새롭게 문을 열며 상설전시공간 중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을 개편했다. 매직 어드벤처의 유령버스 4D극장은 가상현실(VR)에 라이딩 효과를 적용한 신규 콘텐츠다. 현재 해당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만 입장이 가능하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어린이가 행복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공간을 위해 설립된 쌍문동 둘리뮤지엄이 토이 어워드까지 수상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둘리뮤지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 경제(http://www.heraldbiz.com)